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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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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1.29 11:40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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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파크골프장 조성시 지역경제 도움돼야

지난 25일 남양초등학교 오룡관에서 열린 연두순방에서 남양면 주민들은 도립파크골프장 공사와 차후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내놨다.
강민희 주민자치회장은 “도립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 연간 40만 명이 남양면을 찾게 되는데 공영주차장과 남양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이의성 원로회장(사진)은 “남양사거리에서 파크골프장까지 가는 도로 폭을 넓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수 구룡3리장은 “공사가 시작되기 전 안전대책 수립 필요, 개장 후 지역 수익증대 방안과 다른 파크골프장과 경쟁력 갖는 차별화 대책”에 대해 물었다.

김돈곤 군수는 “파크골프장까지 가는 길을 잘 정비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의 하겠다. 공사와 관련된 안전대책 역시 도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00억 원을 들여 부대시설, 판매장, 식당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답했다.

차별화 방안에 대해서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이전해 오며 임야에 조성돼 경관 역시 일반 경기장과 차별화 돼 동호인 유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명 금정2리 이장은 “금정리 하류지천은 부지가 넓고 운동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저류댐 공사를 하면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도보 길을 형성한다면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승룡 이장협의회장은 “예비군 중대본부 통합 시 남양면 설치”와 “쇠편 마을 진입로 보수”, 용마2리 유영운 씨는 “회관 누수 점검”, 박상우 구룡2리 노인회장은 “사유지 아닌 길로 도로 포장”, 매곡리 안주희 씨는 “매곡천 다리 공사” 등을 요구했다.  

남양면 주요 투자사업은 온직천 개선복구작업,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사업 등 19건에 사업비 1656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이날 △장수건강분야 조남보(흥산리) △효행분야 권혁선(구룡리) △지역발전분야 양창옥(봉암리) 씨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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