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순 회장은 2015년 자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기 사무국장, 3기 위원장을 거쳐 올부터 자치회장을 맡고 있다. 당진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최초의 여성회장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자치회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 앞서 설명한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들었다. 그 다음이 축산농가와 아파트 주민 간 협약을 통한 민원을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평면 거산리 아파트 주민이 7000여 명 정도인데 주변에 축산농가가 많다보니 냄새가 심했고 민원도 많았죠. 그래서 자치회원들이 나서서 중재역할을 했어요. 농가, 아파트 대표, 당

청양군은 인구 3만 여 명 뿐인 소도시이지만 전국 주민자치회 운영 지역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로 꽃피는 행복한 동행 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취재에서는 청양군의 주민자치와 또 다른 특색으로 주민자치를 활발하게 운영해 가고 있는 타 시군 사례도 살펴본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네 번째로 당진시 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정복순·50)를 소개한다. 15회 전국박람회 생산성 대상 수상 신평면은 2013년 위원회 출범과 함께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이곳은 출범 직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

■김대식씨 별세= 청양읍 읍내리 김대식 할아버지께서 향년 72세로 지난 18일 돌아가셨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해식 씨와 아들 도영(성중), 민찬(용중) 씨가 있다.■윤춘자씨 별세= 대치면 구치리 윤춘자 할머니께서 83세를 일기로 지난 20일 돌아가셨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용형 씨와 딸 미희, 경희, 명희, 선행, 덕형, 덕희 씨가 있으며, 장지는 대치면 구치리 선영이다. ■최상열씨 별세= 정산면 광생리 최상열 할머니께서 향년 90세로 지난 21일 돌아가셨다. 유족으로는 아들 우선조, 만조, 태희 씨와 딸 희순, 순조, 정희, 복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 1+3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비봉면의 조손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수혜자인 김모 씨는 홀몸으로 손자와 손녀들을 돌보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도배·장판이 낡고 노후 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었다.이날 봉사활동은 청양군드림스타트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구구회(회장 나영희)와 (사)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 희망복지지원팀 등 1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해 집안 전체의 도배·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비봉면(면장 한규원)에서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

비봉면 주민들이 추석맞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18일에는 비봉면 용천리 이부구 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양말 116켤레(남성 56켤레, 여성 60켤레)를 기부했다. 이 씨가 면사무소에 양말을 기부하게 된 것은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이 씨는 “약소하지만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선물을 준비했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한규원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선물을 기탁한 이부구 씨에게

정산면(면장 김기찬)이 주민자치회 실시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하고 주민자치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의식 고양,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으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위한 위원들의 의무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산면 면사무실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31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3개반으로 나눠 기초반 3시간, 심화반 3시간 등 총 6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은 사회혁신연구소(소장 김일영)가 주민자

희망찬 청양작성자 : 건달주부 김돈곤 군수님 믿고 청양에서 희망을 꿈꿔 보려합니다. 희망이란 것을 찾을 수가 없던 답답했던 시골이 희망찬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눌러 살아야 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축하합니다.작성자 : 유창 청양군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청양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 작성자 : 정말좋아요 오늘 두 박스 100매 받았네요. 그동안 마스크를 사드려도 어머님이 마스크 한 장으로 2주 이상 쓰시고 계시는 것 같았는데 군에서 많이 지원해 주셔서 마스크를 자주 바꾸실 것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회원들과 청소년봉사자 등 15명이 지난 2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추석명절 음식을 만들고, 각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협조로 군내 소외계층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의 청소년재능기부 일환으로 진행됐다. 명절이면 더욱더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의 가정에 잠시나마 행복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과 성인 봉사자가 함께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재능기부로 기획됐다.추석음식 꾸러미를 위해 여성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봉사자들은 추석

청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민철·표경숙)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4일에는 중산리 김모씨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집수리와 집안 청소를 통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지난 18일에는 아산·상장·중산·지곡리에 위치한 무연고묘 벌초 작업을 벌였다. 같은 날 잉화달천 둑에 심은 감나무 100주에 얽힌 덩굴을 제거하고 인근에 있는 잡초도 제거했다.신민철·표경숙 회장은 “회원들이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쾌적하고 정돈이 잘 된 살기 좋은 지역 만

바르게살기청양군협의회(회장 조성국, 이하 군바살협)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지난 23일에는 장평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영성)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라면과 김 등 생필품을 준비해 20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지난 18일 청양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화준)도 명절을 맞아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교월3리 향교길을 따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전국 동시 캠페인으로 각 읍면 위원회는 군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기원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명존

남양면(면장 조용근)은 지난 23일 다목적회관에서 이장협의회(회장 김용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총무팀은 전 군민 마스크 긴급지원, 추석 명절대비 사회적거리 두기 지속추진, 9월 재산세(토지) 납부를, 맞춤형복지팀은 청양군 추모공원 봉안당 추석명절 사전예약제 운영, 통합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협조, 4분기 노인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 배부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산업팀은 고추산업기반 예산수립을 위한 재배계획 및 종자, 상토 소요량 조사 협조, 벌초 유료대행서비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 보조급집행자료 제출 등을 홍

청양읍(읍장 최율락)이 지난 2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유승종 이장협의회장과 이장단은 읍 담당자로부터 전 군민 마스크 배부 계획부터 들었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성인용(KF94)과 아동용(비말차단용-목걸이 포함, 추후공급)이며, 성인용은 2인 가구 이하 50매, 3인 가구 이상은 100매다. 아동용(3~13세 추후공급)은 1인 50매로 별도 공급된다. 배부기간은 가급적 29일까지이며, 기간 내 받지 못했을 경우는 읍사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읍은 4826가구로 30만8800매의 마스크가 지급

청남면(면장 임승룡)이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월례회의를 갖고 각종 면정 사항을 홍보했다.먼저 임 면장은 2020년도 전화친절도 우수상을 받은 민원팀에 군수 상장을 전달, 축하했다. 또한 천내리 일원 축사 신축 건에 대한 소송이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면 시책구상 사업인 시설하우스 스마트화, 잉화달천변 개나리꽃 심기, 벚꽃길 나무 가지치기, 스마트 벼룩시장 개최안 등 계획을 전했다.면정홍보로 △총무팀 마스크 긴급지원, 주민자치위원 모집(10월 17일까지, 50명), △주민복지팀 4분기 이미용권 배부,

목면 대평1리(이장 배상옥) 가야미마을 주민 10여 명이 지난 24일 마을회관에서 송편을 함께 만들며 추석의 풍요로움을 나눴다. 가야미마을 주민들은 매년 추석 등 명절 때 한자리에 모여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주민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와는 다르게 혼자 추석을 지내는 노인 가정이 많을 것으로 보여 다함께 모여 송편 만들기를 하게 됐다. 배상옥 이장과 마을 부녀회원들은 쌀을 미리 물에 담가 놓았다가 방앗간에서 찧고, 마을에서 키우는 모시 잎을 따서 반죽을 만들었다. 깨, 밤, 콩

36년생은 숙원 사업 해결하는 시기이고, 48년생은 과음으로 고생하는 때이며, 60년생은 불명예스러운 일 당하기 쉬운 시기이다. 72년생은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84년생은 그간 못한 일 성취한다. 37년생은 공복이라도 야식은 금물이고, 49년생은 재산 교통정리 할 때이며, 61년생은 관절 질환이 심한 시기이다. 73년생은 부모님 건강 걱정되는 때이고, 85년생은 좋은 친구와 희희낙락하는 시기이다.38년생은 고생하는 친구 도와주고, 50년생은 예감이 불길한 시기이며, 62년생은 후배의 의견 충분히 받아들여라. 74년생은 친구의

청양방과후아카데미(관장 황우원)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돌봄 체계를 갖추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참여 청소년들을 관리·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싹쓰리’라는 슬로건으로 대상자 38명 중 34명에게 비대면 프로그램과 배달 급식이 지원된다.비대면 프로그램인 ‘싹쓰리’는 총 3가지로 주중 전문·가족 프로그램·자기개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미니정원 케이크 만들기, 혼자 익히는 손의 대화(수어 동영상), 혼자 꼼지락 꼼지락(전통의상 색종이 접기), 손글씨,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과학 키트, 송편

청양군이 추석연휴기간에 정부24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민등록 관련 모든 민원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일시 중단은 10월 5일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전환 작업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약 5일간 진행된다.이 기간에는 정부24에서 받을 수 있는 주민등록표 등 등·초본 발급과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관련 발급·조회 서비스 27종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업무가 모두 중단된다. 행안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은 주민등록 업무환경 변화

‘~젖줄을 토해낼 때마다 허공에 다리가 놓인다. 격자무늬 그물 사이로 굵은 바람만 빠져나갈 뿐 거미가 지나간 길은 축축하다.~’-김승원의 시 「거미의 길은 젖어있다」부분무궁화꽃이 예쁩니다. 무궁화나무를 기둥으로, 나뭇가지를 상량대로 지은 둥글고 큰 금실 집이 저녁노을에 눈부십니다. 노랑과 빨강 무늬가 있는 무당거미의 근사한 그물집입니다. 지주, 주모, 철모, 두공, 차추 등의 한자 이름으로 불리는 절지동물의 총칭 거미는 지구상에서 곤충 다음으로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4만여 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60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옛

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가 인성교육주간을 운영,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도교육청 인성교육우수위탁기관인 예산 대흥향교를 초청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충·효·예를 바탕으로 자아 형성, 효행심, 나라사랑 의식을 갖는 시간이 됐다.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작은 선비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교육은 대흥향교 교화장의가 학교를 방문, 마음의 꽃(禮), 진자리 마른자리(孝), 내 마음의 중심(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상들의 삶을 통해 예절을 배우고, 효도 방법 토론,

운곡초등학교(교장 양봉규)는 지난 22일 어울림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군보건의료원 지원으로 국립재활원 김은성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장애 발생, 종류, 예방 방법 등 장애 이해에 대한 교육과 장애인 입장 체험 등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학생들은 먼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뜻과 장애의 90%가 부주의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배웠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예방법, 휠체어와 목발·시각장애인 체험 등 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