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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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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4.01.29 11:37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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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초 부지 기업유치 대안마련 촉구

김돈곤 군수와 목면 주민들과 대화의 장이 지난 24일 목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우승식 지곡2리장은 “문성초에 입주하기로 예정된 솜벨리 기업 유치가 무산된 원인과 대안, 지곡리 답 517~158번지까지 약 1km 가량 노후 및 높낮이 단차로 개보수 필요성”을 물었다. 

김 군수는 “경영주의 개인적인 문제로 유치가 사실상 무산돼 부지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요양원이나 유치원보다 지역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환경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업체를 추진 중이며 용수로 개보수는 사업비가 2억 원 가량 소요돼 도비와 군비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동순 송암리 이장은 “모아 놓은 폐 슬레이트가 거의 2년 동안 수거되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김 군수는 “폐 슬레이트 처리는 본인 부담”이라고 말했다.
김광성(사진) 안심2리 이장은 “목면초 앞 석재장 일대 주택가 등이 최근 몇 번의 수해를 입고 있다”며 조치를 건의했고, 김 군수는 “수해복구 대상지 인지를 현장검토부터 실시하고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리 유성호 씨는 ‘대평리 마을 진입로 약 150m구간 개선요구’, 이양석 안심1리 이장은 ‘안심리 광역상수도 공사시기’를 질의했고, 김 군수로부터 “마을 진입로와 안길은 정비를 하도록 하겠다. 광역상수도 공사는 마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안심리는 2027년까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를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목면에 추진되는 사업은 10건에 사업비 428억 원으로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 △상수도 현대화 △기초생활거점육성 △치성천 재해복구 △화양 1·2 배수장 재해복구 △화양리 취양지역 생활여건 개조 △소규모 지역개발 및 마을시설물관리 △안심1리 분회경로당 개축 △지방도 625호선 가로공원 관리 등이 추진된다.

한편, 김 군수는 군정 설명에 앞서 △장수: 고광섭(송암1리) △효행: 서광석(본의2리) △지역발전: 윤종춘(신흥1리) △노인복지: 윤정상(본의1리) 등 분야별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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