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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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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연두순방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4.01.29 11:36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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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요구

지난 23일 정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정산면 연두순방은 이창우(장수건강·서정1리), 이일수(효행·역촌2리), 박영수(지역발전·학암리) 씨에게 분야별 유공자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명수 송학리 새마을지도자는 “송학리 마을회관이 낡고 장소가 협소해 어려움이 있어 보수(리모델링)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김 군수는 “보수 대상지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시할 계획이며, 송학리 마을회관도 포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표승하 정산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절근로자 확대와 축산 톱밥사업 재시행 여부”, 최광석 육묘협회장은 “올해 신규사업인 고추위탁육묘사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 군수는 “청남면에 계절근로자 숙소를 설치중이며 올해 460여 명을 도입할 예정이고, 톱밥사업 재지원은 검토 후 필요시 예산을 편성하겠다. 고추위탁육묘사업은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홍보를 돕겠다”고 답했다.

이미선 전원마을주민은 “축산농가와 애경에서 나오는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장헌식 덕성2리 이장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축산농가에 악취 제거용 약제 지원을 통해 불편을 해소시키고 애경의 악취문제는 업체 담당자와 해결방안을 찾겠다. 마을 방범용 CCTV 설치는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한수 한스텍 대표의 “저출산으로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해 파격적인 출산지원책을 펼쳐 달라”고 제안, 김 군수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없으나, 아기를 낳기 좋은 방안을 분야별로 찾겠다”고 답했다.

노문선 정산이장협의회장(사진)은 “호우피해로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돼 굴삭기만으로 복구에 한계가 있다”는 말에, 김 군수는 “수해지역 전반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군은 정산면 주요 투자사업으로 △정산~신풍 간 국도 확장·포장 △정산2농공단지 조성 △정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다목적복지관 건립 △상수도 현대화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 △잉화달천·치성천 재해복구 등 총 15건에 1811억 원이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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