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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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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 연두순방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29 11:35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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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조성사업 일환 다목적회관 신축 숙원

운곡면 연두순방이 지난 22일 운곡초등학교 어울림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지역발전에 분야별로 공헌한 주민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분야별 시상자로는 △장수: 신영순(신대2리) △효행: 김시성(추광리) △지역발전 김주식(추광리) 씨가 선정됐다.

운곡면 올해 주요투자 사업과 지속사업으로는 청양읍~신양IC간 도로 확장·포장 사업 마무리, 미량리~광시면 도로 확장·포장, 운곡(효제리~위라리)·대치(상갑리)·공주시 신풍면 위험도로 개량공사, 운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효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 광암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 광역상수도 확충, 기초생활거점 조성, 저수지 원격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 17건에 2282억 원이 투입된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의가 이어졌다.
윤여만 효제2리 이장은 “언묵동 마을입구 소하천 뚝방 토사 유실이 심각해 마을입구길 확장과 소하천 정비 필요”, 명해춘 씨는 “위라1리 사라동 양계장 악취”, 박상완 광암2리 이장(사진)은 “광암요양원 뒤편 하천길 벚꽃나무 식재”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답변에서 “효제2리 마을입구와 하천정비는 소하천 기본계획을 토대로 확장 등을 담당부서가 진행하고, 축사 악취는 불법이 아닌 이상 군에서 제재가 어려워 오히려 현대화로 주민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고, 하천길 벚꽃나무 식재는 면에서 현장검토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주 추광리 이장은 “야광길 마을회관 앞 교통사고 위험으로 방지턱 설치”, 강연구(신대2리) 씨는 “컨테이너 및 저온저장고 재등록 시 함께 실시”, 이천용 광암1리 이장 “마을회관 음식물 일괄처리 및 마을입구 쓰레기 수거집하장 설치”, 송인화(모곡리) 씨는 “기초거점조성사업으로 시행되는 다목적회관 신축사업 차질 없이 진행”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주민 불편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해소하고, 마을쓰레기와 음식물 처리는 쾌적한 환경조성 차원에서 사업추진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주민 숙원인 다목적회관 건립은 기초거점조성사업 예산이 기존에 확보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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