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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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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연두순방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29 11:34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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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청년들의 정착 정책 확대 필요

2024년도 김돈곤 군수 읍·면 연두순방이 지난 22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읍 주요투자사업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청양읍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익희 씨는 “청양군이 인구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역출신으로 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에 대한 정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이삼성 적누1리 이장은(사진) “우산성 앞 삼존불상 등 정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용화 청수1리 이장은 “오지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택시 확대”, 읍내2리 윤근원 씨는 “청양읍 개인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확대”, 한복자 교월1리 이장 “청양읍 LPG충전소 앞 회전 교차로 설치” 등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청년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고 관련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겠고, 우산성 정비도 주민을 위해 추진하겠다. 도시가스 미공급지 확대는 현장 파악 후 지원방안을 찾고, LPG충전소 앞 도로 회전교차로는 충남도에 건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마을 노인쉼터 설치’, ‘의료혜택과 노인일자리 확대’, ‘학당2리 안부동 대형차량 진입불편 해소 다리 확장’, ‘드론방제 확대’, ‘읍내5리 경로당 2층 신축’, ‘읍내4리 주차장 증설’, ‘지난해 여름철 수해피해 현장 신속 복구’ 등을 질의했다.

김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이 가능한 것은 부서 담당자를 보내 확인 후 지원을 검토하겠고, 시급한 마을 현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청양읍 주요투자사업은 금성백조 민간아파트건립,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건립,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우산성 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어린이 테마숲 공원조성, 청양군 다목적회관 건립,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청정자연치유센터조성, 도시가스 공급 등 모두 32건에 사업비로 3103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군은 군정발전 분야별 유공자로 △장수: 임순재(송방3리) △효행: 김영애(군량리) △지역발전: 성수현(벽천2리) 씨를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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