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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지발위, 2023 학교신문 지원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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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지발위, 2023 학교신문 지원사업 종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12.04 13:56
  • 호수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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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회째…교내와 지역행사 취재하며 모교사랑과 애향심 키워

㈜청양신문사(대표이사 김근환)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 이하 지발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학교신문만들기 지원 사업’이 군내 중·고등학교의 협조와 참여 학생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청양중 기사쓰기 강의 모습
청양중 기사쓰기 강의 모습

이 사업은 지발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신문 활용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위탁운영 학교신문 만들기’란 공모사업에 청양신문사가 선정돼 추진됐다. 청양신문사는 2017년 지발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된 후 2023년까지 7년 연속 사업을 진행했다.

정산고 신문편집 강의 모습
정산고 신문편집 강의 모습

올해는 ‘청양신문과 함께하는 학교신문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청양중학교(교장 전건용)와 정산고등학교(교장 황의도) 두 학교에서 사업이 이뤄졌다. 학교신문만들기 참여자 중 중학생은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른 언론직종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고, 고등학생에게는 신문과 관련된 상급학교 진학과 기업 등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신문(청양신문)을 교재로 활용, 고장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알게 돼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또 전문가로부터 기사쓰기 지도를 받아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자신들이 작성한 기사를 모아 학교신문으로 만들면서 모교사랑과 자긍심도 갖게 됐다.

학교신문 강의는 기사쓰기와 사진촬영, 신문편집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학교별로 2시간씩 총 8회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신문 제작에 앞서 기자단 대표인 편집장을 선출했고, 조별로 기사 소재와 지면구성 논의, 신문 제호 결정 및 신문편집, 학교신문제작, 신문인쇄로 사업일정을 마쳤다. 

학교별 신문제호는 청양중 ‘청솔신문’, 정산고는 ‘도담도담 정산고’로 그동안 학교신문 참여자들이 사용한 이름을 사용했다. 신문지면은 총 8면으로 구성됐고, 학교소식부터 또래 학생들의 칭찬과 자랑, 설문조사, 유머와 문예 등 다양한 소재가 기사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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