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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환열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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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환열 상임이사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07.24 11:15
  • 호수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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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하나 되어 성장하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 인터뷰 사진
정환열 상임이사 인터뷰 사진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이 설립된 지 3년이 지나가고 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를 포함한 재단의 모든 임직원들은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지역을 변화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인가?
푸드플랜 분야에서는 지역먹거리지수평가에서 20년 우수상, 21년 최우수상을 거쳐 22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명확한 정책방향과 집중적인 투자가 있었다. 또한 행정-재단-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빠른 성장의 대표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매년 13개의 마을을 육성시키고 있으며, 약 10개소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단체와 관계하면서 육성과 자립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2년 행복농촌콘테스트에서 남양면이 지역개발사례로 전국 3위를 수상했고 사회적경제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육성 우수기관으로 청양군이 선정되는데 일조한바 있다.

△재단의 비젼을 제시한다면? 
재단의 존재 이유는 현장을 조직화하고 현장에서 실행력을 높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재단의 노력과 성과의 수혜가 지역 주민들에게 귀결될 수 있도록, 지역의 변화와 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다.
그동안 재단은 각 기능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각 기능들의 시너지를 확인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푸드플랜을, 푸드플랜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상호간 지원하고 협업하는 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농촌협약,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등 행정과의 협업, 주민 및 민간조직과의 협업, 재단 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간의 협업 등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경주하겠다.

△향후 운영계획은 무엇인가?
부족하지만 재단은 3년 동안 더 많은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다. 향후에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이 모든 성과의 수혜자는 가족농, 소농,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이 될 것이다. 주민과 하나 되어 성장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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