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건강한 정신을 겨루는 제6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청양군선수들이 금메달 1, 은 2, 동 3개를 획득하며 16개 시·군·출장소 중에서 7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2일 공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청양군에서는 김수한 지체장애인청양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 1백명과 장애인과 가족 1백명 등 2백명이 참가했다.
청양군에서는 육상, 탁구, 배드민턴, 윷놀이 등 여러종목에 출전해 신숙희 대치면사무소 사회복지사가 수화경연에서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으며 윷놀이, 배드민턴에서 은메달, 탁구, 100m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7위를 차지했다.
또 참가자들이 열띤 응원으로 다른 지역을 제치고 응원상을 타청양군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심도 함께 보였다.
한편 이번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수화경연: 신숙희(대치면사무소 사회복지사)
은메달 △윷놀이: 서용식(지체장애 6급) △배드민턴: 조선숙(〃)
동메달 △탁구: 이진수(지체장애 3급) △100m 달리기: 명노청(사회복지 공무원), 김명숙(청각장애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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