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정년·명예퇴임 11명

조충원, 이명우, 우봉제, 김인호, 이만호 교장
이병창 교감, 김경수, 김운태, 김은태, 김영창, 김명철 교사

군내 초·중·고 교원 11명이 오는 8월말로 정년·명예퇴임을 한다.
이들은 40여년의 세월을 오직 이땅의 교육발전과 청양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영예로운 퇴임을 맞는다.
조충원 대치초등학교 교장은 58년 공주 당암초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42년동안 초등교육의 큰 몫을 담당해 왔으며 그동안 교육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퇴임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명우 정산초등학교 교장은 58년 모교인 정산초에서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후 장평, 목면, 왕진초등학교 등을 거치며 42년의 긴세월을 초등교육에 바쳐왔으며 특히 정산초에서 20년동안 근무하는 등 청양교육에 많은 힘을 써왔다. 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우봉제 목면초등학교 교장은 41개 성상을 교육발전에 헌신해왔는데 59년 공주태봉초에서 교직을 시작, 충남의 각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육에 힘써왔으며 퇴임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인호 장평중학교 교장은 58년 모교인 화성초에서 교단에 선 이후 장평초, 비봉초, 청양초 등을 거쳐 68년부터눈 중등교육을 담당해 오며 42년 동안 교육발전에 헌신해 왔다. 퇴임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만호 청양농공고 교장은 69년 대천실업고에서 교사를 시작 유성농고, 천안공고, 서산농공고 등 실업계 학교 교육에 39년동안 남다른 열정을 바쳐왔으며 퇴임하면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병창 정산초등학교 교감은 58년 태안모항초에서 어린이교육을 시작한 이래 42년간 교직생활을 통해 교육발전에 헌신하며 열정을 쏟아오다 명예퇴임하면서 교감으로 특별승진한다. 역시 퇴임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경수 장평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퇴임교원중에서 유일하게 정년퇴임을 맞는데 69년 모교인 청남초에서 교단에 선 후 청양초, 왕진초, 화산분교등 32년간을 오직 교단교사로 청양교육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한국보이스카우트 연맹의 훈련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퇴임시 녹조근정훈장을 받고 교감으로 특별승진한다.
김운태 남양초등학교 교사는 61년 서울문리사범대학을 졸업하고 67년 남양초에서 교직을 시작, 온직, 청양, 백금초 등에서 34년동안 청양초등교육의 기초를 다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교단을 지켜왔으며 명예퇴임시 교감으로 특별승진하고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은태 청양초등학교 교사는 59년 예산수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1년간 예산, 대전, 태안, 연기 등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육에 힘써오다 이번에 명예퇴임을 하면서 교감으로 특별승진하며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영창 목면초등학교 교사는 69년 청남초등학교에서 교직에 몸담은 이래 31년동안 정산, 목면, 문박초 등과 공주유구초 등에서 초등교육에 힘써오다 퇴임하며 교감으로 특별승진하고 근정포장을 받는다.
김명철 청양농공고 음악교사는 57년 하동박달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 임천중, 금산동중 등을를 거쳐 96년부터는 청양농공고에 재직해 오면서 38년동안 교육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명맥만 이어오던 청양농공고 밴드부를 다시 활성화 시켜 군내 여러문화행사에 참가, 교육발전은 물론 지역문화발전에도 큰힘을 보탰다. 퇴임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