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이 낳은 대서예가이며 단군 성조를 모시고 있는 정향 조병호 선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8일 대전 건양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정산면 덕성리 출신인 선생은 위창 오세창의 서법을 잇는 당대의 서예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평생을 후학지도에 몰두해 왔음은 물론 단군을 모시며 민족 정신 선양에 앞장서 왔다.또한 자신의 희귀 서적과 정림장 등 10억원 상당의 전재산을 학문연구를 위해 대전대학에 기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양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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