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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집 회장 전경련 최우수 경영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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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집 회장 전경련 최우수 경영인상
  • 최택환
  • 승인 2002.03.04 00:00
  • 호수 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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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인 최초 경제인 최고의 영예 차지
청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형집 대성엠피씨 사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 경영원에서 ‘최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 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지난 2월26일 전경련회관에서 총 130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3회 경영인 대상 시상식장에서 이사장은 영예의 최우수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전경련이 각 전문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실사를 거쳐 수상하는 이 상은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수상의 빛이 더욱 빛났다.

이 사장은 국내 금속인쇄 발전에 있어 선구적 개척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68년 서울에서 가내공업으로 시작한 지 30여년만인 1999년 충남 아산의 대지 1만여평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금속인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이룩했다.

대성엠피씨는 현재 150여명의 사원과 15개 라인에 달하는 인쇄기 및 코팅기 설비를 갖추고 연간 2백4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 국내 1위는 물론 세계5위권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사장은 종업원의 각종 애경사를 직접 챙기며 사원들을 내가족 이상으로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사원들에게 이익금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만큼 회사와 사원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대단하다.

이로인해 창사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노사 분규도 없을 정도로 노사 화합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기업인이다.

한편 경영인 대상은 디지털 경영환경을 선도하는 리더십과 사업성과를 보이면서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온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중소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우선 최우수 경영인 상 부문에서 대기업은 제일제당 김주형 사장이 중견기업은 이형집 사장이 각각 선정되고 최우수글로벌 경영인상은 김인진 한진사장, 정규수 삼이엠씨 사장이 최우수 벤처경영인상은 박순호 위다스사장, 이수용 아이플러스 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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