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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눈 치고 풀 깎는 모범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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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눈 치고 풀 깎는 모범 젊은이”
  • 복영수
  • 승인 2002.02.25 00:00
  • 호수 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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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사무소 정원 최고로 가꾼 임을빈씨
대치면사무소에서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임을빈씨(47)가 이웃을 위한 봉사와 성실한 활동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운곡면 위라리에서 생활하는 임씨는 부친 임달순씨(81), 모친 권영래여사(81)를 정성껏 모시는 효자로 알려지고 있으며 마을과 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범 젊은이로 소문이 나있다.

겨울철에는 마을입구의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수 모래를 뿌리는가하면 여름에는 교통안전을 걱정하여 혼자서 마을앞 도로의 제초작업을 하는 등 이웃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앞장서고 있다.

특히 누구보다 근면성실한 그는 9천여 평의 농사를 짖는 것은 물론 근무중 틈 있을 때마다 대치면사무소의 정원수를 돌봐 관공서 중 최고를 자랑하는 정원으로 가꿔 놓기도 했다.

14년째 대치면에 근무, 눈감고 지도를 그릴 정도가 됐고 어느집 숟가락이 몇게인지도 알정도로 주민과 형제의 정을 나누는 그는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위민봉사를 실현하는 모범공직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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