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계속적인 도움 기대
청양중 32회(회장 김덕환) 동창회가 10일 청양읍 청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보미양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동창간의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정기총회에서는 임원을 선임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19일에는 회원 한보희씨의 딸 보미양이 간경화로 고생하는 것을 돕기 위해 흥창뷔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동창들은 “한보희 친구의 딸 보미양(대치초 3년)이 간경화 치료를 위해 간 이식수술을 받아야하지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친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양중고 청양지역 동창회와 주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이루어진 일일찻집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보미양의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보미양을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도 이어져 대치면 수석리 주민일동이 3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청양읍 ‘신포만두’에서도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