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와 동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 발전과 모교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전종봉회장은 인사말에서 “ 모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동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단결, 후배들을 키우고 모교의 전통을 세워 나가자 ”고 강조했다.
또 자리를 함께한 동창회원들은 ‘ 동문의 힘으로 모교를 명문고로 만들자’는데 뜻을 모으고 장학기금을 마련키로 했으며 동문간의 상호 연락을 위해 회원명부를 발간키로 하는 등 새로운 천년을 맞아 정산고가 도약하는데 총동창회가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제2부 체육대회에서는 기별대항으로 축구경기 등을 펼치며 학창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흥겨운 한때를 보냈고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로부터 공로패와 정산고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동창들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 최순규(3회) 김태형(7회) △대전지역- 조기수(9회) 유상준(12회) △정산지역- 이해영(5회) 김영찬(8회), 송인문(1회), 조서환(2회), 표기호(9회), 오세종(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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