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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산악회로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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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산악회로 이끌터’
  • 청양신문
  • 승인 2001.12.24 00:00
  • 호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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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김우규 청양산악회장
“산은 모든 것을 표용합니다. 삭막한 시대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가르쳐주기때문에 산을 사랑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회장직을 맡아 잘 수행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고향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양산악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난 19일 산악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우규(65) 신임 청양산악회장은 청양중,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61년)하고 농협과 축협에서 32년동안 일해오다 청양축협을 정년퇴직한 지난 96년부터 청양산악회에 가입, 매달 정기산행에 참가해왔다.

그해 처음 지리산을 산행했는데 다른사람은 7시간30분에 등반을 마쳤는데 테니스를 18년이나 해 건강에 자신있었던 자신은 1시간이나 더 걸려 산행을 마치고도 3일동안 꼼짝 못했던 첫 산행 이후 산을 다시 보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산행을 하면 자연과 함께하기 때문에 욕심이 없어지고 건강해지며 자신이 건강하면 가족이 행복하고 나라가 화합하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주위에 산행을 적극 권하고 있다.

매달 1회이상씩 정기산행외에 칠갑산산악마라톤대회, 칠갑산가족등반대회 등 큰일을 잘 치뤄낼지 걱정이 앞선다는 김회장은 지역민들이 부담없이 산행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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