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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차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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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차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정기총회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3.25 10:55
  • 호수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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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분원장 연임…이영훈 신임 감사 선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청양군분원(위원장 이시우)은 지난 20일 라온웨딩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종친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분원장과 이춘호·이응선 전 분원장, 이석화·이대구 고문, 이은재 부분원장, 읍·면 분회장을 비롯한 청양군분원 임원, 대동종약원 세종·충남지원 임원, 종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개회선언, 종묘 배례, 분원장 인사, 이귀남 이사장 치사 대독, 2023년도 업무추진 실적보고, 감사보고, 부의 안건 심의, 기타협의 등이 있었으며, 이병두 총무가 사회를 맡았다. 

올해 업무계획으로는 △분기별 임원회의 개최 △5대 제향(조경단대제·종묘대제·건원릉친향례·사직대제·환구대제) 헌·성금 납부 및 참석 △유적지 참배 △읍·면 분회 활성화 추진 △대동종약원 중앙회의 및 도지원 총회 참석 등이 논의 됐다.  

이어 임원선출 안을 상정, 참석한 종친 만장일치로 이시우 분원장과 이희만 감사·이병두 총무가 연임했다. 또전 청양읍장을 지낸 이영훈 신임 감사가 선출됐다.  

이시우 분원장은 “조상을 섬기고 종친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자리해주신 종친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지난해에는 전주시에 전주이씨 2세 조고비부터 17세 양무장군을 모시는 승경원을 준공하는 등 종친 간 결속으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분원장을 연임하게 됐다. 근래 전통적인 가족관계의 해체 등 유교 문화의 변화로 종친회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합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이씨는 통일신라 말기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을 시조로 하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은 종원의 교양향상과 숭조돈종을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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