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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청양군종회, 35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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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청양군종회, 35차 정기총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25 10:52
  • 호수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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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들과 화합의 자리 마련…지난해 결산보고

“진산땅 밝은정기 빛나는 씨족이요, 청천물 맑은 줄기 거룩한 근원이라. 천갈래 갈렸어도 근원은 하나이며 만가지 뻗었어도 뿌리는 한가지라. 충성과 효도로서 이름난 집안이요. 도덕과 의리로서 번성한 문중이라. 대대로 돈독스런 친목을 지켜오며 영원히 후손에게 전하여 가리로다.”

진주강씨 청양군종회(회장 강석중)가 지난 22일 라온웨딩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행사는 국민의례, 시조 존영에 대한 묵념, 대종찬 낭독(중앙회 강일모 사무처장, 운곡면 출신), 2023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종회 활성화 방안과 선진지 견학 추진을 논의했다.

강석중 회장은 “오랜만에 종친들의 건강하고 밝은 얼굴을 봬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종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강씨 청양군종회는 1985년 4월 9일 창립,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 장군을 시조로 하는 단일본 성씨다. 또 강이식 장군은 597년(고구려 영양왕 8) 수나라를 공격했으며, 598년에는 5만의 군사로 임유관(臨楡關)에서 30만 수나라 군을 대파하는 업적을 쌓았다.

현재 청양군에는 박사공파, 소감공파, 관서공파, 은열공파, 인헌공파 5개 공파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성씨로 청양군내에는 200여 가구 정도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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