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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장승,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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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장승, 꽃피우다”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4.03.25 10:36
  • 호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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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장승문화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칠갑산 장승과 함께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장승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찾고자 장승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장승공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펼쳐 집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달리 장승공원 입구 제2주차장을 메인 행사장으로 구성하고 장승대제와 연계하는 한편 장터마당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장승공원에서 대장승 건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장승대제, 마을장승제, 장승그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주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8090콘서트, 청양지역 가요제, 충남국악단 공연이, 주 무대 앞 광장에는 전통문화공연, 웃다리농악, 줄타기, 장승길쌈놀이, 주변 부스는 장승마켓, 장승작가 초청시연, 국수장터, 푸드트럭 먹거리, 두부·인절미 체험, 장승체험, 장승깡통열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을 장승제 시연마을이 6개 마을로 늘었으며, 장승 연계 프로그램과 전통혼례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임홍빈 추진위원장은 “청양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25주년을 맞아 축제를 브랜드화하는 실험의 장으로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마을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 전통을 잇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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