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보전·관리 노력 다짐 퍼포먼스…유공자 표창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올해는 청양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엔이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장 등을 비롯, 충남도 시군 관계자 및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 어린이 무용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주제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물 관리 정책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물환경보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허윤영(서산시), 박종철(논산시), 조찬우(서천군), 이주성(청양군), 최세용(태안군), 장건식(정산면주민자치회장), 차민창(현대자동차), 윤혁수(우인건설) 씨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이후 충남도의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다시 한 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대치면주민자치회(회장 임광빈)흙공 만들기 체험 및 전시회가 준비 돼 호응을 얻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인류문명의 원천이며 생명의 근원인 물을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김돈곤 군수는 “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물 보전과 관리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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