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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족,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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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리섬들 읍민회 발족, 창립총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25 10:26
  • 호수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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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섬 보존·복원 및 문화적 가치 선양 목적

청양읍(읍장 임승룡)이 지난 19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이사들과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를 발족, 임원선출, 회칙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청양 고리섬들 읍민회는 청양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고리섬의 보존과 복원 및 청양읍의 문화적 가치를 선양하고 가꾸는 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목적사업은 고리섬 복원 및 유지 발전사업, 읍민 평안과 행복을 위한 사업 계획 수립 및 추진, 자치단체 등 위임·위탁 사업, 기타 청양읍 문화창달을 위한 이사회 승인을 얻은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임승룡 읍장은 ’청양‘의 지명 및 고리섬들(송방리 239-1, 222m2, 67평)의 유래를 설명하며 사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읍민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 후 모금, 고리섬들 매입, 원형복원, 유래비 세우기, 풍년제 등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원은 이삼성 회장, 최명복 수석부회장, 김현락·안병택·이재후 부회장, 정찬섭 사무국장, 강민아 재무, 김성훈, 정영순 감사로 꾸려졌으며, 김태권, 이주호, 임승일, 임호빈, 최병구 고문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직은 총괄, 재정, 홍보분과로 나눠 각 역할을 분담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승룡 읍장은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복원하는 것은 청양의 자산을 지켜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역사를 지키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청양읍 역사 기록에 힘쓰자”고 전했다.

이삼성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살리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것이 우리 읍민회의 역할”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고리섬들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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