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 따라 바람개비·해바라기 보안등 설치
비봉면주민자치회(회장 박성원)는 회원 30여 명이 아름다운 마을길을 꾸미기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지난 12일 녹평1리 마을길에 바람개비 800여 개와 해바라기 보안등 90여 개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밤에는 어두운 골목길을 비춰 주민 안전과 낭만적인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박성원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비봉시골길’ 사업은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특색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비봉주민자치회는 2023 도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녹평1리~관산리 일대 산책길에 화단만들기, 돌담벽화그리기, 시비등을 설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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