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가 오는 4월부터 공동으로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2월 초이스뮤지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고, 그 결과로 이번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향후 ‘내 얘기로 만드는 뮤지컬–상상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약 9개월간 뮤지컬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미 관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주체성을 키우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