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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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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5분발언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4.03.18 10:00
  • 호수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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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의원 “향진주와 맥문동 시장 경쟁력 대책 마련” 촉구
정혜선 의원 “행복택시 제도 개선, 전용 콜센터” 제안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이경우 의원과 정혜선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경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향진주’와 ‘맥문동’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향진주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품질 쌀 품종으로 2022년 보령‧서산‧청양 3개 시군에 우선 시범 재배했지만 보령‧서산은 상품화를 마치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하는 반면 청양군은 농민들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어 고품질 쌀 시장 선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맥문동은 청양이 최대 주산지이지만 최근 도의 맥문동 지역특화 작물 육성계획으로 기술 보급이 확대되면서 재배가 보편화 될 것이 우려된다”며 군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혜선 의원은 행복택시 사업 관련 장기적으로 많은 교통약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거리 제한 축소, 가구 수 제한 철폐, 전용 콜센터 설치 등 제도적 완화 및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정혜선 의원은 “2015년 제정된 ‘청양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 조례’를 통해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과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행복택시를 운행,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수혜 대상자 확대를 위해 사업 운영 개선 사항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사업의 취지에 따라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살펴운행 대상 마을 선정에 있어 거리 제한을 축소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례상 한계를 지적하며 외딴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교통약자들도 사업의 수혜대상이 되기 위해 가구수 제한 개선과 전용 콜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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