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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사태 함께 고민하며 뜻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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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사태 함께 고민하며 뜻 모아야”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11 11:19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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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이장협, 지역민 계속고용 대책위원회 촉구 의견

정산면내 애경산업과 향토기업 한스텍㈜ 간 갈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에 대해 정산면이장협의회(회장 노문선)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지난 6일 행복나눔터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를 통해서다.

이장들은 “지역 상생을 함께해야 할 대기업인 애경산업이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로 지역민의 일자리를 뺏고 그들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의 계속고용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환경문제는 지속적으로 풀어 나아가야 할 숙제”라며 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기업 한스텍 관련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기업 간의 문제를 떠나 지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노문선 회장은 “일자리를 잃은 지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장들은 면으로부터 정산초 탁구부 육성 방안, 이장자녀 장학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신청, 이동빨래방 운영, 재활용 가능자원 인센티브 지원,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 기본형공익직불사업 대면 신청, 화목보일러 전수조사, 청양군수품질인증제 사전교육, 쌀 적정생산대책 지원 사업 등을 안내 받았다.

또 선거기간 대비 현수막 게시대 설치, 백곡2리 3반(장) 추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 확대 등을 면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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