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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6월까지 치매 쉼터 ‘느낌표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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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6월까지 치매 쉼터 ‘느낌표 교실’ 진행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11 11:14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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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18일까지 모집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지난 4일 경증 치매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느낌표 교실’을 시작,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느낌표 교실은 치매 환자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대·소근육 협응력 발달을 돕는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다듬이 난타 등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산동지역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주 3회 월·수·금)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주 2회 화·목) △노인종합복지관(주 2회 월·수) 모두 세 곳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까지다.

느낌표 교실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환자(5등급, 인지 지원 등급)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940-4555~4561)에 문의하면 된다.

의료원은 또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과 체계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 보유 여부에 따라 영양 위험도 조사와 개별 영양상태를 평가해 선정된다.
이들에게는 보충 식품 패키지(월 2회), 단체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교육, 영양상태 개선 평가, 홍보 물품 등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무료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 서류(주민등록등본, 다문화가정 및 세대 분리 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류, 산모 수첩 등)를 갖둬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관리실(940-4592)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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