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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호우(좋은 벗) 건강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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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호우(좋은 벗) 건강하고 행복하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11 11:12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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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청남면 호우피해지역에 재능나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좋은 벗 사업을 통해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지난달 26일과 28일 호우피해를 입었던 청남면에서 희망나눔키트 제작, 실버체조, 원예치료 등을 진행,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청남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연자) 회원들과 함께 만든 희망나눔키트는 파스, 소화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등 상비용 의약품, 지역특산물 표고버섯, 혼합7곡을 담았다. 

이는 청남면 10개 마을 이장과 함께 청남면사무소(면장 한은규)에서 추천받은 호우피해 가구 50곳에 전달됐다. 
늘청춘클럽(회장 이유훈) 회원들은 청남면 아산리 유례 마을회관에서 이혈테라피와 원예치료(화분만들기)를, 실버체조봉사단(회장 심순미) 회원들은 왕진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  실버인지지도, 웃음치료와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수해복구지원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지난해 수해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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