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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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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3.11 11:05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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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사관 신설…피·가해자학생 면담 등 지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지난 4일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8명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심의위원은 변호사, 경찰, 전·현직 교원, 청소년 전문가, 상담전문가, 학부모 등을 위촉,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신설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에 직접 방문해 피·가해학생 및 학부모 면담, 목격자 면담, 증거 자료 인수 등을 실시한 후 조사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제로센터에 제출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3기 심의위원은 2024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간 활동하며 학교폭력 관련 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진기성 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심의위원과 전담조사관 활동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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