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푸드가 운영하는 짬뽕 프랜차이즈 이비가짬뽕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릿포몰에 입점, 현지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이비가푸드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F&B그룹 보가그룹(Boga Group)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중식 브랜드 최초로 완전한 할랄(이슬람 문화에서 허용하는 음식)을 조건을 갖춰 의미가 크다.
이비가짬뽕은 매년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유명 고추산지에서 엄선한 질 좋은 고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춧가루의 품질을 위해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있는 전용시설에서 직접 가공한 고춧가루로 이비가짬뽕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등 지역 농가 수익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장에서는 메인 메뉴로 ‘왕갈비짬뽕’을 선보이는데, 얼큰하고 깊은 맛의 왕갈비짬뽕은 점보 사이즈 갈빗대를 포함, 부드러운 갈비살에 양지살이 추가돼 조화로운 푸짐한 맛이 일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4일 ‘왕갈비짬뽕’을 출시할 예정이며, 4월 21일까지 1만개 한정 판매 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에는 발리 여행권과 다양한 경품 증정도 이뤄지게 된다.
이비가푸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진출 및 1호점 오픈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이비가짬뽕 스폐셜 메뉴들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외식그룹인 보가그룹이 자카르타 현지에서 선보이는 이비가짬뽕의 맛과 품질을 통해 국내외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전한 할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삼아 이비가짬뽕의 맛과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