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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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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업무협약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11 10:44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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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도 기술개발·6차 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스마트팜 교육 및 기술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팜 선도 기술개발 및 지역 내 6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 내용은 기술센터 테스터베드인 스마트팜 실습장(온실)을 도립대 학생 및 농업인 교육을 위해 공동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공유, 청양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운영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과제 개발 및 공동 참여,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5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남윤우 소장과 스마트팜학과 이문행 학장이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 효력은 5년 동안 유지된다. 
두 기관 대표는 “상호 협력을 통해 청양군의 농업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기술과제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하자”며 “젊은 농업인 육성으로 지역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올해 스마트팜 학과를 개설, 신입생 정원 22명을 채웠다. 스마트팜 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기술교육, 전문스마트농업경영능력 배양을 통해 농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또 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교육장’은 농업분야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온실이다. 매년 과채류 실증재배, 빅데이터 분석 및 지역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 ‘2023년 농촌진흥청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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