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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군민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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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군민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앞장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3.11 10:34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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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원격 진료 서비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진료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 그 결과 올해 신규 시행 지역으로 선정됐다. 
원격 진료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정책사업으로 의료인 간의 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사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정례적인 건강관리와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재진 환자와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의사와 방문간호사 협진으로 의료 관련 전문지식과 관리 지침을 제공하며 방문간호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간호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거동 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화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성질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통합 돌봄 사업, 방문간호 사업 등과 연계해 진료, 간호, 돌봄까지 지역 상황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담당자와 수행 인력을 대상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김상경 원장의 원격협진 필요성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김상경 원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 농촌협약 사업 등과 연계하면서 청양만의 차별화된 군민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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