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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은 춘란 연합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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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은 춘란 연합전시회 열려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4.03.11 10:28
  • 호수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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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경재 씨의 주금소심 작품

청양군 춘란 연합전시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청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2024년 청양군 춘란 연합전시회’가 열렸다.
푸른난우회(회장 한상용)와 청양난우회(회장 김영준) 회원들은 1년 동안 정성 어린 손길로 키운 주금소심과 황하소심 등 희귀란을 비롯한 120여 춘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 대상을 받은 푸른난우회 전경재 총무의 주금소심은 매혹적인 자태와 색감을 보여 작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춘란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장인 한상용 회장은 “춘란 연합전시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이 뛰어난 춘란과 희귀란이 출품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일 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춘란이 군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난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회원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 모두가 춘란의 향기를 느끼며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대상은 전경재(주금소심), 최우수상 박종석(황하소심)·이준형(자화색설), 우수상 한상용(주금화)·김영준(주금화)·전경재(산반화), 장려상 이상준(복색화)·한상용(소심)·신재우(소심)·이기운(태극선)·박종석(홍비란)·전경재(두화)·임두순(복색화) 회원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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