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체육회(회장 최명복)가 지난달 2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임승룡 읍장과 최명복 회장을 비롯, 63명의 이사 중 50여 명의 이사가 자리했다.
회의는 청양읍 체육회 현황, 지난해 결산승인, 부회장 선출, 회비 및 기금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사회비 및 기금 정기예탁 건, 기타 협의 사항 등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공백이었던 부회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임원들 추천으로 정찬섭 부회장이 자리를 맡게 됐다.
또 감사 권현경 재임 및 임장환 신임 감사 선출 안건을 승인했다.

최명복 회장은 “그동안 눈비가 계속되다 오늘 화창한 날씨에 이사님들을 뵙게 돼 반갑다”며 “지난해 이사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다양한 행사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올해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청양읍 2차 이장회의도 진행됐다.

이날 이장들은 이장 자녀 장학금, 2024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기본형 직불금, 농식품바우처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짝수년도), 청년농업인 임차료 등 신청 및 협조 사항을 들었다. 

이삼성 이장협의회장은 “29일 예정돼있던 이장연합회 회의는 선거 이후 진행하기로 했다”고 임승룡 읍장은 “앞으로 추진될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