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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보조금 활용 미래대비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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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보조금 활용 미래대비 환경 구축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3.04 11:15
  • 호수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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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올해 8000만원 증액 지원 군에 감사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이 청양군 교육경비 보조금 인상으로 한층 더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청양군은 열악한 재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육경비보조금을 3% 이상 증액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군 조례를 근거로 매년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0억 3000여만 원을, 올해는 약 8000만 원이 증액된 21억 1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군은 교육경비와 더불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매년 4억 7000여만 원을 지원,  청양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경비로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영재교육캠프, 학력향상, 체육선수 육성, 진로체험 등 2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다문화 어울림 환경조성 △비만률 감소 △독서문화 증진 △교육경비 확보 등 5가지 특색사업에 중점을 두고 2024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 청양형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더(+) 배우고 성장하는 청양교육공동체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기성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에 감사하다”며 “교육경비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외국어 역량 강화와 학력 증진으로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등학생 조·석식 무상급식비(4억 5000만 원)와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2300만 원)를 지원,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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