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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곳곳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운전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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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곳곳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운전자 위협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3.04 11:14
  • 호수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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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순차적으로 보수 진행 중…사고 예방 주의 당부

군내 곳곳에 도로 일부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이 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농소제1교, 충절로 누레기길 교차로, 칠갑산 휴양랜드~칠갑산오토캠핑장 까치내로 등 수십 곳에 이른다. 
포트홀은 아스팔트에 눈·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거나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한 염화칼슘 사용으로 부식된 도로에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며 해빙기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운전자가 포트홀을 피하려다 차선 변경이나 급제동에 따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타이어 펑크 등 차량 파손 위험이 높아 빠른 도로 정비가 필요하다. 

군 건설정책과 도로팀 담당자는 “군에서는 포트홀 주의가 요구되는 해빙기에 맞춰 지역을 순찰하고 도로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 수가 너무 많아 보수가 지연되고 있다”며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트홀로 사고 발생 시에는 피해 당시 차량 사고 부분 및 포트홀 사진, 블랙박스 영상 등 피해 증빙자료를 준비해 관할 지자체로 신고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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