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장 임기 최대 12년까지, 정관개정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은 지난달 27일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문화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임호빈 원장은 청양문화원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임원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기존 원장의 임기가 4년 중임에서 최대 12년까지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또 임원선거 관리 규정 개정으로 앞으로 문화원 임원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자는 3년 이상 회원명부에 등재되고, 3년 전부터 청양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됐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우리 문화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두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청양문화원은 다양한 문화사업과 더불어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4월 20일(토)~21일(일) 이틀간 장승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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