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수급 어려움 해소
청양농협(조합장 김성훈)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업용 중장비 면허취득 지원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와 농번기 영농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기(20~21일)와 2기(22~23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한성티엔아이 교육원에서 30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지게차 또는 굴착기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12시간, 면허 기 보유자는 6시간의 지도가 이뤄졌다.
교육비는 총 30만 원이지만 농협이 2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조합원 부담을 줄였다.
김성훈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중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농촌 일손부족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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