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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농협, 11억 3900만원 흑자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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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농협, 11억 3900만원 흑자결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2.26 16:02
  • 호수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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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운영공개서 밝혀…칠갑산NH복합휴게소 등 사업 안내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이 지난해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2022년도보다 3억 6800만 원이 증가한 당기순이익 11억 3900만 원의 건전한 흑자결산을 거뒀다.
그 결과 농협은 출자배당금 4억 8000만 원(배당률 5.4%), 이용고배당금 2억 원, 사업준비금 2억 7300만 원 등 총 9억 5300만 원의 높은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김종욱 조합장이 조합원 운영공개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를 말하고 있다.
김종욱 조합장이 조합원 운영공개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를 말하고 있다.

화성농협 2023년 사업성과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 열린 조합원 대상 운영공개에서 나왔다.
이번 운영공개에서는 2023년도 운영성과와 주요사업이 소개됐다.

지난해 주요사업으로는 칠갑산NH복합휴게소 건축, 칠갑산 청정한우타운 및 칠갑산 NH호텔 안정적 운영, 경제종합센터 운영, 조합원 실익지원 교육지원, 경제사업활성화, 지속성장 원동력 신용사업 등을 펼쳤다.

칠갑산NH복합휴게소 건축은 현재 화성면 구재리에 조성 중인 시설로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화성농협 본점이 이전할 예정이며, 스마트복합쉼터 및 로컬장터, 수소충전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제종합센터는 농산물 수매 및 판매, 농작업 대행, 농기계센터 운영 등이 있고, 조합원에게는 영농자재 지원, 농업용중장비 교육비 지원, 재해지원, 식염 공급 등을 제공했다. 

김종욱 조합장은 “화성농협은 설립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식량안보문제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 조합원이 행복한 강소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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