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햇살애블루베리공선회, 신규회원 교육
상태바
청양햇살애블루베리공선회, 신규회원 교육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2.26 15:59
  • 호수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론 및 농가견학 병행…면적당 재배소득 우수

청양농협(조합장 김성훈) 청양햇살애블루베리공선회(회장 복달수, 이하 공선회)가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선회 설명과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이론(오전)과 현장견학(오후)을 병행해 진행됐다.

블루베리는 ‘신이 준 열매’에 비유될 만큼 안토시아닌, 아연과 구리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지는 미국으로 유럽 등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재배가 시작됐다.

공선회는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받고 있는 블루베리를 지역에 알리고, 농가 간 정보교류와 마트 등 판로확보를 위한 물량수급 차원에서 지난해 조직됐다. 현재는 회원 모집과 재배면적 등을 파악하는 단계로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부터다.
이번 교육은 김석희 총무가 맡아 작물 설명과 재배환경, 병해충 관리, 공선회 참여 방법 등을 설명했고, 자신이 운영하는 ‘굿모닝 블루베리농장’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했다.

복달수 회장은 “블루베리는 신이 준 선물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지난 10년간 작물을 재배하면서 느낀 것은 여는 농작물보다 면적당 수익이 우수 했고, 대형마트 등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물량이 중요해 공선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조합장은 “청양농협은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갖추고 있어 현재 멜론, 표고, 마늘 등을 공선하고 있다”며 “공선회가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하면 농협에서도 유통·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선회는 회장 복달수, 부회장 국종안, 감사 석두환, 총무를 김석희 씨가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