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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 지천리 산신제, 마을 안녕과 건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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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 지천리 산신제, 마을 안녕과 건강 기원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4.02.19 10:17
  • 호수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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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지천리(이장 강오식)는 지난 12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냈다.
지천리에서 산신제를 올리기 시작한 시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꽤 오래전부터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천리 산신제는 음력 1월3일 치러지며 격년제로 지내고 있다. 지천리 주민들은 산신제를 지내기 보름 전부터 그해 운이 맞는 사람(제관, 축관, 공양주)을 정해 몸을 정갈히 하고 공양주가 제물을 차렸다. 

이날 산신제 제관은 이종규, 축관 강오식, 공양주 이주복 씨가 맡아 마을 안녕과 주민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렸다.

강오식 이장은 “앞으로도 산신제가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주민단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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