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 접근성 높인 상담소 및 사랑방 역할 기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소장 이영옥)가 지난해 11월 신축공사에 들어가 3개월 만인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게 됐다.
농업인 상담과 종자보급, 사랑방 역할 창구인 서부지소는 청양읍 칠갑산로 4길 28번지에 위치했다. 산서 6개 읍면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종자은행 운영을 통한 만족도 및 대농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신축됐다.
총 사업비는 군비 2억 4500만 원이 들었으며 건축면적은 100.8㎡다.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서부지소를 통해 농업현장의 영농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우량종자 확대 보급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양 농업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업 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을 주제로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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