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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남양 지방도·운곡 국지도 확장·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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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남양 지방도·운곡 국지도 확장·포장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4.02.19 09:55
  • 호수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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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안전과 차량 양방향 교차통행 기대

충남도가 청양군 남양면부터 부여군 외산면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606호선 도로를 확장·포장할 방침이다.

도는 이 구간 중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4.6km(남양면 대봉~흥산)에 대한 개량공사가 이뤄지면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4여억 원으로, 도는 선형 개량 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설본부는 또 국지도 96호선인 ‘운곡면 효제리~위라리’ 구간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청양군 운곡면부터 공주시 신풍면 구간 중 선형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김명숙 도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도는 전체구간에 대한 설계에 앞서 효제리~위라리 구간 개량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설계 및 보상에 필요한 예산 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환경 및 재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앞으로 실시계획인가 및 농지·산지전용 등 관계기관 협의와 편입필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로구역결정(변경) 고시를 하고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오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절차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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