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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원’ 화성면 산정2리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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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원’ 화성면 산정2리서 첫 출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2.19 09:53
  • 호수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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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올해 10개 읍면 50마을 방문 계획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의료취약 계층이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시책 ‘찾아가는 의료원’ 2024년 순회 진료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화성면 산정2리에서 시작한 순회 진료는 10개 읍면 50마을을 방문하게 되며 3월부터는 매달 6회 씩 12월 초까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의료원은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연 인구 감소를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문마을은 지난해 11월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아쉬웠던 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그 결과 올해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기초 검사에서 이상소견자로 판단 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당화 혈색소와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순차적으로 마을을 찾아 기본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의 사업과 연계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군민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장 상임위원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상경 원장은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통해 건강 문제 선 발견으로 자연 인구 감소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순회 진료 시 마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순회진료 성과는 매달 6회씩 60회 운영을 통해 진료 인원 1731명, 물리치료 780명, 한방진료 201명, 단국대학교병원 협진 4회로 치과 72명을 진료 및 치료했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2차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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