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군보육정책위원회, 올해 사업 시행계획 살펴봐
상태바
군보육정책위원회, 올해 사업 시행계획 살펴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2.19 09:43
  • 호수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0~5세 영유아 484명, 인원 매년 줄고 예산도 감소

청양군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11명의 신규위원들과 함께 올해 사업 계획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안건은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목표 및 5대 정책과제, 정책과제별 추진계획을 살펴봤다.
2024년 1월 말 현재 군내 운영 중인 어린이집 시설은 13곳, 유치원은 12곳이며, 군내 만 0~5세 영유아는 총 4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 이용자는 293명, 유치원은 128명, 미이용아동은 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영유아 2023년 2월 기준 영유아 536명 중 시설이용자 474명보다 시설이용률이 1.5%감소된 추세다.

특히 군은 영유아 인원 감소로 국도비 등의 예산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했다.
또 올해 국비지원사업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만 0~2세(영아)반 운영 인센티브제가 신설됨을 알렸다.  

두 번째 안건으로 청남 공립어린이집이 신규 입소 원아 0명인 상황임으로 운영 휴지 승인,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수급계획안으로 신규인가는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기타 안건으로 교사 처우개선 등 군 지원 여부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종필 위원장은 “청양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사망자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인데 아이들이 줄어들수록 더욱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잘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양의 미래인 아이들이 웃음꽃을 펼 수 있는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