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3리 308-4에 들어서는 ‘예미지’ ㈜금성백조주택 시공사가 지난 16일 부지 내에서 무사고를 염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올렸다. 
2021년 7월 공동주택 부지 매입으로 시작했던 사업은 코로나19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건설비용 상승 등으로 분양이 연기 됐다 지난 1월 착공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준공은 34개월 후인 2026년 11월 2일 예정이며 예상 분양가는 약 1100만 원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7층으로 연면적 2만9340.02㎡, 대지면적 9662㎡, 건축면적 1592.67㎡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아파트는 84㎡ 156세대, 99㎡ 26세대로 총 182세대,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237대, 근린생활시설 4대로 총 241대가 이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860.89㎡, 복리후생시설(지상 1층)은 217.83㎡이며, 경비실,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정원, 커뮤니티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현장의 무재해, 무사고 준공과 건설 관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주택을 준공하는 그날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재해 없는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