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부항 등 서비스 및 개별 맞춤 한약도 처방
경희대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학과 의료봉사진이 지난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비봉면(면장 김종춘) 복지회관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반가움을 샀다.
이번 의료봉사는 비봉면 금역사가 주최했고, 경희대·가천대 한의학과 의료봉사 동아리 ‘세보’회원 10여 명과 졸업한 선배의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5일간 주민 550여 명에게 침, 뜸, 부항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했고, 개인별 맞춤 한약도 처방했다.
주민 A씨는 “최근에 몸이 아프고 잠도 잘 안왔는데 첫날 진료를 받고 몸이 한결 편해졌다”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춘 면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비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농촌까지 의료봉사에 나서준 전문의들이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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