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정기총회…자산건전성 1등급
창립 50주년을 맞은 MG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는 지난달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고마워요 50년, 함께가요 100년’이라는 구호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기관단체장과 새마을금고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건전성 1등급 달성과 자산 1170억 원 달성을 8709명의 회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채웠다.
안계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여파로 생활경제가 크게 위축되었고, 청양새마을금고도 예상치 못한 외풍을 맞아 본의 아니게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행히 회원님들의 굳건한 믿음과 응원에 힘입어 오히려 출자금과 자산이 더 늘어 2억여 원의 흑자결산으로 건실한 채무 상태를 유지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자산 1300억 원 달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 및 상생 경영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금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윤리·준법 경영의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연자 회원과 최난경 대리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김현아 대리에게 지역본부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김돈곤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임원선거에서 송주동, 이희숙, 이성상, 오남주, 복언한, 임영주, 윤주원, 임천식 씩 등 8명의 이사와 강용석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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