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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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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연두순방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2.05 13:30
  • 호수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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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우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 필요

지난달 26일 비봉면 친환경사랑관에서는 김돈곤 군수와 면민이 함께하는 주민과의 대화가 열렸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비봉면 발전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 10건을 소개하고 2159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을 알렸다.
주요 사업에는 △비봉면 신원2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소방시설 건립 △녹평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작업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비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리도 201호 확장·포장 △중묵리 소하천 정비 △중묵교 재가설 등이 지속 및 신설돼 진행된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일상불편과 복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김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했다.

녹평2리 이재우 씨는 “하천 준설이 오랫동안 이뤄지지 않아 집중호우 시 범람의 우려가 있고, 오래된 돼지액비시설 철거”를, 박장운 신원2리 이장은 “수해시 유실된 일부 구간 보수 필요”, 채수민 장재리(사진) 이장은 “광역상수도 공사 후 아스콘 포장 실시” 등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하천준설 등 문제는 현장 점검 후 우선 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광역상수도 공사 후 아스콘 포장도 순차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원 주민자치회장은 “녹평리 주차장에서 방앗간 구간 인도 설치”, 오진구 중묵리 이장은 “멧돼지 피해 대책 필요”, 녹평1리 유병욱 씨는 “화성농협 조경수 작목반 꽃단지조성에 대한 행정 관심과 지원”, 분회경로당 이운형 씨는 “게이트볼장 옆 주차장 설치”, 유대조 사점리 이장은 “원사기점 기존 용배수로 미교체구간 마무리”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녹평리 주차장부터 방앗간 인도설치는 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고, 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며 “마을 꽃단지는 읍면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자는 △장수상: 윤영기(사점리) △효행상: 현길섭(양사1리) △지역발전상을 신춘식(관산리)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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