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 선정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 수해지역 피해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고,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는 목면사무소로부터 추천 받은 수재민 30가구에 상비용 의약품(파스, 소화제, 종합 감기약, 진통제, 일회용 밴드)과 표고버섯, 떡국떡 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목면 자원봉사거점캠프(상담가 배상옥) 회원들이 함께 준비했고,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목면 수해지역 마을회관 및 청남면 수해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혈테라피, 원예치료, 실버놀이지도 등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수해 때문에 힘들었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집중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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