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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재단,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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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재단,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 전력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4.01.29 13:38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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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요예측, 농가별 데이터 관리체계 강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은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주민과 하나 되어 성장하는 재단,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농민’이라는 비전 아래 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분야를 아우르며 민관 거버넌스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괄목할 만한 분야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기획생산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990개 출하농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직매장, 학교·공공급식, 관내 외식업체, 지역 하나로마트 등 215개소에 550여 품목 농산가공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작년에는 푸드플랜 공급실적 75억을 달성했으며 농가들에게는 가격과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검증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청양형 마을만들기 ‘함께이음’정책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31명의 마을활동가와 실천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59개소를 발굴 및 육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청양군은 2022년,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주민 역량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단은 올해 푸드플랜의 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로컬푸드 소비자 인식 확대를 도모해 재방문 소비자를 확보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통한 자치공동체 발굴 및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수요예측 및 농가별 데이터 관리체계 강화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직매장 마일리지 제도 도입 △직매장 소비자 홍보단 운영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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